Surprise Me!

[여랑야랑]민형배 “한동훈 XX” / 인요한, 서대문구 조력자

2023-11-13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1. 윤수민 정치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한동훈 장관과 민형배 민주당 의원이 보이네요. 빈칸에 뭔가요? <br><br>[기자]<br>XX 입니다. <br> <br>비속어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, 제가 민형배 의원이 쓴 문자 그대로 가져 왔습니다. <br><br>민 의원이 오늘 SNS에서 "어이없는 엑스엑스네, 정치를 누가 후지게 만들어?" 라는 제목으로 정치를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엑스엑스'라고 썼는데요.<br><br>민 의원, "자식, 사람, 인간, 분들, 집단 가운데 하나를 넣고 싶은데 잘 골라지지 않는다"며 XX라고 쓴 이유를 밝혔습니다. <br><br>Q2. 한동훈 사람, 한동훈 인간, 이런 건 말이 좀 어색한데요?<br><br>네 그러다보니 한 장관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한 것으로 해석되는데요. <br> <br>한 장관을 향한 민주당의 거친 비판,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. <br> <br>[송영길 /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(지난 9일)]<br>내년 총선을 위해서라도 한동훈을 반드시 탄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<br> <br>[송영길 /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]<br>이런 건방진 ○이 어디가 있습니까? 이 어린 ○이 와 가지고 국회에 와서 이 300명 지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○들을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 ○을 그대로 놔둬야 되겠습니까?<br><br>이런 원색 비난에 한 장관, "고압적, 시대착오적 생각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후지게 만들어왔다"고 맞섰고, 민 의원이, "정치를 후지게 만든 건 한 장관"이라고 재차 반박한거죠.<br><br>Q3. 탄핵 추진이 진행 될수록 한 장관을 향한 민주당의 입이 점점 더 거칠어지네요. 국민의힘 반응은 어떤가요?<br> <br>국민의힘, 거친 언어로 상대하면 같은 수준이 된다며 오늘은 자제하는 모양새입니다. <br><br>[이민찬 /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(오늘, 여랑야랑 인터뷰)] <br> 아무리 총선이 급해도 최소한의 품격은 지키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입니다.// 민주당은 더 이상 정치를 후지게 만들지 말고 이성을 되찾길 바랍니다.<br> <br>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'후진 공방'은 자제했으면 하네요. <br><br>Q4. [다음 주제] 보겠습니다.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네요. 서대문구에 조력자, 누구인가요?<br> <br>네. 요새 종횡무진하는 인요한 위원장의 조력자, 정체가 밝혀졌는데요. <br> <br>바로 인 위원장의 수행실장,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아들입니다. <br><br>일단 함께 보실까요. <br> <br>인 위원장, 지난달 혁신위원장 임명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했죠. <br><br>Q5. 동그라미로 표시된 인물이 이성헌 구청장 아들인가 보군요.<br> <br>그렇습니다. <br> <br>공식행사는 물론이고, 개인 일정까지도 인 위원장을 근접 거리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.<br><br>Q6. 인 위원장, 한 때 서대문구 총선 출마설이 나오기도 했잖아요. <br><br>네 서대문구는 인 위원장이 32년 째 근무중인 세브란스 병원이 있는 곳이죠.<br> <br>거기에 서대문구청장 아들이 수행실장까지 맡았다고 하니, 서대문 출마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데요. <br> <br>인 위원장, 추후 정치 행보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. <br><br>[인요한 /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(오늘, 채널A '김진의 돌직구쇼')]<br>병원으로 이 일 마치고 돌아가면 돼요. 교수로. 저 특별한 정치적인 욕심 없습니다.<br> <br>(Q. 선대위원장으로 추대된다라는 얘기도 있던데…) <br>저희 집사람도 당신 이것만 하고 제발 집으로 돌아와. ㅎㅎㅎ <br>한국에서는 여자 말을 들어야 돼요. 여성의 말이 틀림없어요. <br><br>Q7. 출마하지 않겠다고 명확하게 말하진 않았어요.<br><br>그래서 혁신위 관계자에게 직접 물어봤는데요. <br><br>"한 때 잠시 출마 생각을 했던 것은 맞다"면서도 "지금은 출마 의사가 없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> <br>다만, 수행실장이 인 위원장과 함께 다니는 것은 수행실장이 정치에 뜻이 있어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인 위원장, 스스로를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죠. <br> <br>개인적 정치 욕심 대신 혁신 욕심이 넘쳤으면 좋겠네요. (혁신욕심) <br><br>Q.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<br> <br>구성: 윤수민 기자·박정빈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PD, 여서희PD, 황연진AD <br>그래픽: 디자이너 박정재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